여행

[경기 / 안양]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삼막사계곡

이노마1 2023. 8. 14. 13:06

가볍게 즐기러 가기 좋은 곳




주차장 있습니다만 성수기엔 헬입니다.






삼막사계곡 입구 들어가는 사진주정차 불법단속 안내 표지판 사진

성수기 주말 9시 ~  10시 사이에 도착한 시점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서 그런지 차량이 정말 무지하게 많습니다. 주차까지 1시간 30분 정도 줄 서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가시려면 정말 일찍 오셔야 할 것 같아요.  주차 차단기 넘어서 꼭 주차장 내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기다리다가 그냥 주차하고 가시는 분이 계시던데 관리하시는 분들이 제재하니까 꼭 주차장 내부에 주차하세요.











삼막사계곡 주차장 입구사진삼막사계곡 매점 사진

하염없이 기다리다 보면 자리가 나긴 합니다. 주차장 입구에 작은 매점도 있어서 간편합니다.






삼막사계곡 주차장 사진

주차장에 들어서면 내부에는 따로 안내해주시는 분은 없습니다.  들어가서 빈자리가 나올 때까지 쭉쭉 가시면 됩니다. 꽤 길고 끝자락엔 화장실도 하나 있어요!! 







삼막사계곡 피서객들 사진삼막사계곡 사진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자리 선점 하는대도 운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분 좋게 놀러 오실 거면 피곤하시더라도 아침 일찍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서울 근교 계곡은 처음이라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삼막사 계곡에 발 담그고 있는 사진삼막사 계곡 전경 사진

그래도 물은 맑고 깨끗하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비가 안 왔던 때라 그런지 수심은 개울가 수준이었고요. 다른 스폿을 찾아보면 성인 허벅지 정도는 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냥 가볍게 피크닉 느낌으로 가기 좋아요.







삼막사계곡에서 라면과 과일 먹는 사진삼막사계곡 전경사진2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계곡 밑 그늘은 시원하고 상쾌했습니다. 취사는 절대 안 되니 가볍게 음식 싸 오셔서 드시면 좋아요. 다양한 피서객들이 있어서 복불복이 심한 곳 같습니다. 계곡 중간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도 있고 술 먹고 별짓 다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엄청 일찍 방문하는 게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장단점

장점 : 수도권과 가까운 위치, 무료, 깨끗하고 맑은 물

단점 : 성수기 극악의 주차, 사람 많음, 오래된 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