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이 미쳐버린 용산 우대갈비 식당
서울 용산구 백범로99길 50
주차는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주차장 이용 20분당 1,000원 / 일 주차 15,000원
영업시간 : 12:00 ~ 22:00 / 웨이팅 접수 11시부터
숯불향을 좋아해서 유명한 짚불구이 몽탄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웨이팅이 극악이라는 말에 평일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후 1시쯤 도착하여 웨이팅을 살펴보니 저녁 6시 타임에 이용할 수 있더군요. 근처 볼일 보면서 6시에 입장하였습니다. 웨이팅 접수는 11시부터 하지만 일찍 드시려면 최소 10시 30분부터 앞에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우대갈비 갈비 2인분(64,000원)과 된장찌개, 몽탄냉면, 깍두기 볶음밥을 주문 하였습니다. 아마 우대갈비의 유행을 만든 게 몽탄이 아닐까 싶습니다. 1층에서 짚불에 초벌하고 있고 주문을 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끝까지 구워주십니다. 가게는 종일 고기 굽는 거에 비해서 바닥 미끄럼 상태나 환기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구워주시면 먹기 편하게 뼈 위에 올려주십니다. 맛이 미쳤습니다. 불향과 어우러진 맛있는 기름맛이 왜 웨이팅을 하는지 어느정도는 이해하게 됩니다.
된장찌개도 냉이향과 진한 된장향이 어우려져 맛이 좋습니다. 고기도 좀 들어가 있습니다.
냉면은 소면으로 나오고 위에 크게 무채가 올라간 게 시원합니다. 사이드 느낌이지 다른 곳과 다른 점은 딱히 없는 듯합니다.
양파볶음밥도 감칠맛이 좀 느껴질 뿐 크게? 뛰어난 맛은 아니었습니다. 고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장단점
장점 : 우대갈비 맛 미쳤습니다.
단점 : 극악의 난이도 웨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