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농원과 수국이 유명한 곳
운영시간 09:00 ~ 19:00
이용요금 성인 13,000원 / 어린이 6,000원 / 유아 5,000
네비의 안내를 따라 방문하면 초입부터 주차 통제를 해주십니다. 주차장이 넓긴 한데 사람이 많아서 금방 찹니다. 그래도 자리는 충분하니 주차요원분들 통제 따라가시면 자리는 무조건 있습니다.
가격이 일단 약간 많습니다. 성인 13,000원 관광농원 치고는 비싼 편으로 보입니다. 어느 가족단위 팀은 가격보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어른 5명만 와도 6만 원이 넘어갑니다.
표를 구매하고 들어가면 안내도 하나씩 쥐어 주십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주말 피크 때 들어가는 입구 쪽만 사람이 붐비지 안에 들어가시면 넓어서 여유롭게 관람이 가능해요.
팜카밀레는 수국이 굉장히 유명한 농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사방에 수국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보통 6,7월에 개화한다고 합니다.
수국 말고도 다양한 꽃들이 많습니다. 꽃도 꽃이지만 전체적인 조형물들과 농원 스타일이 약간 옛날경양식 돈까스 가게의 느낌이랄까? 20년 전 유럽풍 느낌이 듭니다. 오묘하고 평범한 느낌은 아닙니다.
오묘한 조형물들이 많으니 포토스팟도 많아요. 구도만 잘 맞추면 신박한 인생샷도 건질 수 있을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는데 한 시간 ~ 한 시간 반 정도 소요 됩니다. 넓고 도심지랑은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작은 야생동물들도 좀 보였어요.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습니다.
팜카밀레는 허브도 유명한 곳입니다. 애플민트나 허브밭이 따로 있어서 향도 직접 맡아볼 수도 있고, 허브샵과 카페도 있어서 허브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허브 관련된 찻잔이나 여러 소품들을 판매하는 곳도 있고 허브 족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여기가 엄청 시원해서 더운 날 꼭 방문해서 쉬고 가세요.
여기는 소품샵 인테리어도 오묘하네요.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꼭 드세요. 초코가 진하고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볼 것과 포토존이 많고 은근히 넓어서 나들이 오기 좋은 농원입니다.
장단점
장점 : 다양하게 볼 것이 많다, 사진 찍기 좋다, 독특한 분위기.
단점 : 가격이 매우 사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