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와 두루치기를 전문으로 파는 항구뷰 바다칼국수 방문
충남 보령시 시영길 72-11
주차장은 가게 앞 대로변에 주차하시더라고요.
따로 주차를 통제 하거나 관리해주시는 분은 안 계십니다.
바다칼국수는 위치가 주택가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 식당이 있나? 생각하지만 꽤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 4개로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듯했습니다. 주말엔 적은 테이블에 사람들이 몰려 약간 정신없습니다.
메뉴는 칼국수와 두부 두루치가 메인입니다. 두루치기는 공깃밥이 포함된 가격이 아니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찬과 물은 셀프입니다. 사장님께서 몰려드는 손님에 정신없어하시니 알아서 물과 반찬을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혼자 치우고 요리하시느라 손님 응대가 약간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허나 4개 테이블에 저 가격대로 운영하시는 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돼지고기 두부 두루치기 2인분입니다. 맛이 떡볶이 국물 느낌이 나면서도 칼칼하니 밥이랑 잘 어울립니다. 공깃밥을 주문하셔서 드시거나 칼국수, 소면사리를 주문하여 비벼 먹습니다. 먹다 보면 땀이 삐질삐질 나올 만큼 맵습니다. 휴지를 부르는 맛입니다.
밥을 먹고 소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소면 적게 주실줄 알고 추가주문 했는데 많아서 남겼습니다. 음식 남기면 혼나는데 혼낼 사람이 옆에 없어서 다행입니다.
장단점
장점 : 신박한 매콤달달 두루치기 맛, 저렴한 가격대
단점 : 도보 이용 시 불편, 사람 몰리는 시간 불편